사회 목록 ( 총 : 2,154건) 박선우 기자 2011.05.27 12:53 금융당국 ‘가계 빚’ 놓고 ‘골머리’ 가계 부채가 800조가 넘어선 가운데 금융당국의 가장 큰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금융당국의 골머리 앓게 만드는 가계부채의 규모 보다는 속도에 있다는 것. 규모가 작더라도 위험도는 클 수 있고 규모가 크더라도 위험도는 낮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증가 속도가 문제라는 것. 그나마 최근 증가 속도가 다소 둔화된 게 위안거리다. 그러나 '가계 빚'은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당국 관계자는 "외부환경이 급변하면 가계 부채가 부담 요인이 될 수밖에 없고 특히 가계 빚은 경제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선우기자 2011.05.27 12:52 MB측근 ‘은진수 물방울 다이아 받아?’...檢 칼날 정권 핵심부 겨냥 부산저축은행그룹의 불법대출과 비리 뒤에는 정권 실세가 있었다. 이제 검찰의 칼날은 정권핵심부를 향해 있다. 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은진수(50)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 부산저축은행그룹에서 감사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물방울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억대의 금품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검찰은 김양(59) 부산저축은행그룹 부회장의 측근이자 정관계 로비 창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윤여성(56.구속)씨에게서 "은 위원에게 수억원대의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박선우기자 2011.05.27 12:51 서울보증보험 차기 사장 인선...‘낙하산 인사’재현되나? 지난해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져 현 사장의 임기를 1년 연장됐던 서울보증보험이 새 사장 인선작업에 들어갔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임기 3년의 사장 공모 지원을 받는다는 것. 사추위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최종후보를 다음 달 열리는 주주총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소영 기자 2011.05.27 11:26 세종시 2단계 분양 68% 청약률로 산뜻한 출발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가 이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 첫날 0.6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는 68%의 청약률로 1단계 때의 36%와 비교하면 두배 가까운 실적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실시한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2단계 이전기관종사자 대상 특별공급 청약 첫날 2146가구(전체 공급물량 3576가구) 모집에 1452명이 접수했다. 이소영 기자 2011.05.27 10:15 안동 구제역 의심, 검사결과 '음성 판정' 한숨돌려.. 지난해 구제역 파동이 처음 발생한 경북 안동에서 또다시 의심 증상으로 보이는 소가 발견돼 방역당국이 조사 벌인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27일 방역당국이하 경북도 축산경영과에 따르면 26일 오전 안동시 녹전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30여 두 중 11개월 된 소 한마리가 잇몸 등에 물집이 잡히는 등 구제역과 관련된 이상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직접 신고했다. 이성미 기자 2011.05.27 08:31 보령서 중학생 56명 탄 카약 전복…1명 실종 어제 오후 3시 50분께 충남 보령시 남포면 용두해수욕장에서 서울 동마중학교 3학년생 56명이 나눠탄 카약 20여 척이 강풍에 휩쓸려 뒤집혔다. 이성미 기자 2011.05.26 22:19 군산 美공군 기지서 기름 200ℓ 유출 '허걱' 한미 공동조사단이 '캠프 캐럴' 첫 조사를 나가기 하루 전인 5월26일 오전 9시 30분께 군산히 옥서면 선연초등학교 뒤 농수로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긴급 방제작업을 벌인 것. 이성미 기자 2011.05.26 18:41 한·일, 李 대통령 가을 일본 방문 협의 일본 은 26일, 한국과 일본 정부가 올 가을 이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관련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성미 기자 2011.05.26 15:55 뉴라이트 인사 '쥐' 비유 30대 유죄 뉴라이트재단 이사장을 '쥐'에 비유하고, 사진에 계란을 던진 혐의(모욕)로 기소된 학원강사 안모(39)씨에게 일부 유죄가 선고됐다. 이성미 기자 2011.05.26 15:03 생후 2개월 장애아들 내다버린 비정한 부모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5일 이모(39)씨와 신모(22·여)씨를 영야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선우기자 2011.05.26 13:54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곽승준의 독주 <왜>? 최근 대기업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와 관련해 정부 내에서 미묘한 온도차가 계속 노출 되고 있다. 이른바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과 주부처와 청와대까지 미세한 시각차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곽 위원장의 ‘고집’인지 아니면 MB의 복심인지 도대체 가늠할 수가 없다는 것. 박선우기자 2011.05.26 13:52 6월 인상 앞둔 실손보험, 갱신․가입 어떤 것이 좋은 가? 오는 6월 실손의료보험료가 10~15%정도 인상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가입자와 이 보험을 가입하려는 예비가입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2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다음달에만 31만명을 비롯해 연간 400만명의 가입자 실손의료보험료가 오른다고 밝혔다. 현재 자동차보험 등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을 제외하고, 실손의료보험료는 3월 말 결산한 손해율과 물가상승 및 실제 상승한 의료비를 감안해 조정된다는 것. 박선우기자 2011.05.26 13:51 실손보험료 6월 10%인상 논란..금융당국 ‘뒷짐만 지나?’ 손보업계 따르면 실손의료보험료가 다음달 10%이상 오를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실손의료보험은 3년 또는 5년마다 보험료를 다시 정하게 돼 있다. 각 보험사별로 인상되는 인상률이 다른 가운데 6월 한달 동안 만기가 돌아오는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만 30만명이 넘어선다는 것. 또한 연간 가입자 수가 400만명에 달래 보험 갱신 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상을 두고 구체적으로 인상하는 이유에 대해 의구심이 증폭이 되고 있다. 2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모든 보험사는 내달부터 만기가 돌아오는 실손의료 보험료를 올리기로 결정하고 각 보험사마다 구체적인 보험료 조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소영 기자 2011.05.26 12:00 中 버스여기사 폭행 무자비한 폭행에도 승객들 외면.. 중국에서 여성 버스 운전기사가 남성 승객에게 어이없는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중국 현지 언론 신원천바오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12시쯤 중국 상하이 116번 버스에 탑승한 한 남성이 고가도로를 달리던 중 여성 운전사 저우웨이친이 자신이 원하는 곳에 버스를 정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성 운전기사를 폭행했다. 이성미 기자 2011.05.26 10:35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인도네시에 '첫 수출' 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작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지난 25일, 인도네시아와 총 16대 4억달러 규모의 T-50 수출계약에 최종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성미 기자 2011.05.25 19:22 서규용 후보자, 대통령 임명 없이 벌써 '장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실랄한 비판의 도마위에 올랐다. 국회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가 아직 채택되지 않았고, 대통령의 임명장을 받기도 전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서규용'이라고 적힌 화환을 한 행사장에 보낸 사실이 드러난 이유에서다. 이성미 기자 2011.05.25 15:51 정몽준, "임시직, 자제해야" 황우여 원내대표에 직격탄 정 전 대표는 25일 MBC 라디오에 출연, "하려고 하면 못할 것은 없다고 본다"면서 "할 경우에는 다른 좋은 사업들을 못하게 되지 않겠는가. 그러면 그렇게 되는 것이 바람직한지 검토해봐야 한다"고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 박선우 기자 2011.05.25 12:54 98개 저축銀 PF ‘옥석 가리기’..업계 ‘초긴장 상태’ 금융감독원이 98개 저축은행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24일 금감원에 따르면 “98개 저축은행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사업장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98개 저축은행이 보유한 470개 사업장이다. 금감원은 올해초부터 가동된 PF 대출 상시전산 감독시스템을 통해 전체 PF 사업장의 대출금과 연체 여부를 비롯해 사업 진행상황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박선우 기자 2011.05.25 12:53 저축은행 IFRS 연기...금융위 ‘어쩔 수 없는 선택? 상장된 7개 저축은행들에 대한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이 미뤄졌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업 부실이 한순간 폭발하는 파국은 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부동산PF 대출 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일시에 적립하지 않아도 되면서 BIS(자기자본비율)비율이 급락할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것. 저축은행 업계는 일단 한숨을 쉬었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대해서만 IFRS 적용을 미룬 까닭은 무엇일까. 박선우 기자 2011.05.25 12:52 수협 '예보기금' 마이너스 800억원..예금자 불안감 확산 저축은행 이어 수협중앙회도 위태위태하다. 수협의 예금자보호기금 계정이 현재 마이너스 상태인 것으로 드러나 제2의 뱅크런 사태 벌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협 지역조합이 부도날 경우 고객들이 정상적으로 예금보호를 받을 수 없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24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수협 지역조합 고객들의 예금보호를 위해 중앙회가 각 조합의 대출액 중 일정 비율(0.23%)을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으로 예치해 놓고 있으나 현재 그 잔액이 마이너스 8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이전이전이전101102103104105106107108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