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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태양 기자
  • 방송
  • 입력 2025.11.26 08:47

조선팝 26호, 라이벌 51호 꺾었다 전원 투표로 다음 라운드 진출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조선팝 26호가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에서 라이벌 51호를 상대로 전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조선팝 26호, 라이벌 51호 꺾었다(출처=JTBC '싱어게인4')
조선팝 26호, 라이벌 51호 꺾었다(출처=JTBC '싱어게인4')

25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26호와 51호의 라이벌 무대가 펼쳐졌다.

51호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선곡해 기타 없이 담백한 무대로 도전했다. 자신을 양은냄비에 비유하며 "맛있는 김치찌개는 질리지 않는다"고 포부를 밝힌 그는 기존의 스타일에서 벗어난 새로운 접근을 보여줬다.

반면 26호는 그룹 라이즈의 '붐 베이스'를 선곡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26호는 "혼자서 그룹 노래를 하는 것도 부담이었고, 내가 하던 음악과 결이 다르지만 해보고 싶었다"고 도전의 이유를 전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김이나는 "소리가 나오는 길이 저렇게 자유로울 수 있나. 서양과 동양의 조화가 너무 좋다"고 극찬했다. 임재범 역시 "경기민요 소리도 들린다. 서양 음악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전통 소리가 빠지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결과는 26호의 압승이었다. 모든 심사위원의 표를 받은 26호는 완벽한 무대로 51호를 제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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