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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태양 기자
  • 이슈
  • 입력 2025.11.25 10:34

'꽃보다 할배'의 순대장 이순재, 나영석 PD가 전할 애도 메시지 주목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원로 배우 이순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며, 그와 오랜 시간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춰온 나영석 PD의 애도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이순재 별세 속 제작발표회 강행, ‘케냐 간 세끼’ 팀 뜻깊은 추모 예고(출처=CJ ENM)
이순재 별세 속 제작발표회 강행, ‘케냐 간 세끼’ 팀 뜻깊은 추모 예고(출처=CJ ENM)

25일 서울 용산에서 열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케냐 간 세끼’ 제작발표회에는 김예슬 PD를 비롯해 이수근, 은지원, 규현, 그리고 고인과 깊은 인연을 맺은 나영석 PD가 참석한다. 제작진은 "고 이순재 배우님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일정은 변동 없이 진행하고, 출연자들이 애도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순재와 나영석 PD는 2013년 tvN ‘꽃보다 할배’ 시리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순재는 당시 80대의 나이에도 특유의 열정과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순대장’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나영석 PD는 “이순재 선생님의 의욕이 제작진에게 도화선이 됐다”고 밝히며 깊은 존경심을 전한 바 있다.

이순재는 생전에도 나영석 PD를 “창의력이 대단한 사람”이라며 높이 평가했고, ‘꽃보다 할배’ 시리즈의 성공은 이들의 끈끈한 신뢰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꼽혀왔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고인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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