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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영화
  • 입력 2025.11.25 07:51

영화 '만약에 우리' 구교환, ‘현실 남친’ 케미스트리 선보인다

사진 제공 쇼박스
사진 제공 쇼박스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영화 <만약에 우리>의 구교환이 상업영화 첫 멜로 연기에 도전하며 ‘현실 남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

12월 31일(수) 개봉 예정인 영화 <만약에 우리>가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예비 관객 각자의 지난 사랑을 떠오르게 만들며 다양한 세대의 사랑 이야기를 소환하고 있다. 이 중심에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배우들이 있다. 이 중 커리어 사상 가장 깊은 연애담으로 돌아온 구교환은 <만약에 우리>에서 삼수를 거쳐 컴퓨터 공학과에 재학 중인 은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 제공 쇼박스
사진 제공 쇼박스

구교환은 누구나 경험해보는 첫사랑의 설렘부터 이별 후 밀려오는 후회까지, 복합적인 감정을 세밀하고도 현실적으로 연기해 관객들의 공감대를 넓힐 예정이다. 10년이 흐른 후 뜻하지 않은 재회의 순간이 주는 찰나의 반가움과 슬픔, 떨림까지 오직 그만의 연기로 깊이 있게 살려냈다. 구교환과 호흡을 맞춘 문가영은 그에 대해 “은호 역할을 구교환 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걸 보며 깜짝 놀랐다. 천재라 생각했다. 구교환 배우가 있었기에 코믹한 장면들도 더욱 다양하고 생동감 있게 탄생할 수 있었다”며 현실 남자친구 같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구교환의 연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올겨울, 잊고 있던 추억을 파노라마처럼 펼쳐낼 영화 <만약에 우리>는 모든 관객들이 한 번쯤 경험해 본 첫사랑, 그리고 이별을 그려내며 깊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 해의 끝과 시작을 함께할 영화 <만약에 우리>는 12월 31일(수)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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