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배우 하윤성의 팬이 배우의 이름으로 독립영화 나눔자리 200만원 후원에 나서 화제를 모은다.

2025년 11월 21일, 하윤성 배우의 팬이 배우의 데뷔 2주년을 기념하여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K8석에 [배우 하윤성]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후원에 나선 팬은 "영화를 사랑하는 배우님의 데뷔 2주년을 맞이하여 축하하는 마음과 독립영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나눔자리 후원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이번 후원의 의미를 전했다. 하윤성 배우 팬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이 독립영화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독립영화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는 영화인과 관객의 행보가 독립영화의 듬직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