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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컴퍼니, 3분기 누적 매출 146% 증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아티스트컴퍼니가 1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매출 392억9298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단일 매출은 135억201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억4039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tvN ‘얄미운 사랑’, 디즈니+ ‘조각도시’, tvN ‘첫, 사랑을 위하여’, ENA ‘아이쇼핑’ 등 다수 작품에서 소속 배우들이 활발히 활동한 것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합병 이후 조직 체계를 재정비하며 매니지먼트·콘텐츠·커머스·플랫폼 등 주요 사업부의 협업 구조와 운영 프로세스를 통합한 점이 손익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연말과 내년 공개 예정인 콘텐츠 라인업을 중심으로 제작 파이프라인 고도화와 기획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준비 중인 여러 신작은 4분기부터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며, 내년 제작을 목표로 한 대형 프로젝트도 본격 개발 단계에 들어섰다.

또한 자체 제작 IP를 기반으로 한 IP 커머스 사업 확장도 준비 중이다. 콘텐츠·아티스트·브랜드 협업을 바탕으로 상품 기획과 라이선싱 모델을 확대해 다각적 수익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콘텐츠 제작과 IP 커머스 기반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며 “연말 공개되는 작품들과 내년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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