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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나나 기자
  • 스포츠
  • 입력 2022.10.29 14:12

[S 인터뷰] UFC 아이언 터틀 박준용 "반드시 좋은 경기 보여드릴 것"

하동진 대표 "연습한 대로만 경기가 진행된다면 박준용 승리 확신해!"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아이언 터틀 박준용(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한국시간 1030일 일요일 오전 미국 라스베가스 APEX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Kattar vs. Allen 대회 출전을 위해 라스베가스 현지에서 코리안 탑팀 팀원들과 마지막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

특히 경기 하루 전인 오늘 계체량 통과를 위해 마지막 체중 조절에 전념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박준용은 계체량을 하루 앞둔 오늘 스타데일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체중조절은 시합이상으로 힘들고 지친다 하지만 감량 폭의 편차를 남들보다 조금 빠른 속도로 준비하고 있기에 하루 전날이 다른 선수에 비해 비교적 편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힘든 건 어쩔 수가 없다. 좋은 컨디션으로 잘 회복해서 경기당일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하동진 대표 인스타그램
하동진 대표 인스타그램

이번 대회 상대하는 조셉 홈즈 (Joseph holmes미국)는 총 전적 82(UFC 11)의 전적을 가진 선수다. 홈스는 키 193cm에 평소 체중 104kg로 체격이 매우 크다. 미들급 한계 체중(83.9kg)을 맞추려면 20kg을 빼야 한다. 그만큼 파워가 좋고, 그래플링 상황에서 상위 압박이 뛰어나다.

박준용도 경기를 장기전으로 끌고 가 홈즈의 체력 문제를 공략하려고 한다. 매일 10km 장거리 달리기를 하며 심폐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박준용의 훈련 영상을 본 홈스는 그가 장기전을 준비하는 걸 꿰뚫어 보고 본인은 시합을 일찍 마무리 짓겠다고 선언했다.

미국 현지에서 박준용을 총 감독하고 있는 하동진 대표는 "상대가 190센티 장신에 타격과 주짓수를 장착한 굉장히 까다로운 선수다. 그렇지만 그다지 빠르지 않고 장기전에 약점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연습한 대로만 경기가 잘 풀린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박준용의 승리를 확신했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

박준용은 총 전적 145(UFC 42) 의 전적으로 타격과 그라운드를 모두 즐기는 중량급의 기대주다.

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는 오는 1030() 오전 6시부터 티빙(TVING)tv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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