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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6.09 10:40

'딴따라' 지성, 혜리에게 러브레터? 혜리 '어리둥절'

▲ '딴따라' 캡처 ⓒSBS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딴따라' 지성이 혜리에게 흰 봉투를 건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에서는 조복래(조성현 역)의 자살에 대해 강민혁(조하늘 역)을 비롯해 딴따라 밴드 멤버와 혜리(정그린 역)까지 알게 돼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혜리는 조복래의 죽음으로 상처 입은 지성(신석호 역)을 걱정하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지성이 혜리에게 설레는 미소와 함께 봉투를 건네는 모습이 포착됐다. 봉투를 받아 들고 깜짝 놀란 혜리와 따뜻하게 그를 바라보는 지성의 모습이 미묘한 설렘을 자아낸다.
 
‘딴따라’ 제작진은 “이제 종영까지 단 3회만 남겨두고 있다. 차곡차곡 감정을 쌓아온 신석호와 정그린 사이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마음을 감지한 조하늘, 여민주 등 등장인물간의 미묘한 긴장감이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인 끝까지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오늘(9일) 밤 10시 1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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