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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5.27 17:24

'옥중화' 진세연-고수, 심쿵 ‘썸 명장면’ BEST 4

▲ '옥중화' 캡처 ⓒMBC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옥중화’의 진세연과 고수가 ‘썸 명장면’들을 양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 극본 최완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의 지난 8회 방송에서는 옥녀(진세연 분)가 윤원형(정준호 분)의 음모로 박태수(전광렬 분) 죽음에 관계됐다는 누명을 쓴채 옥에 갇힌데 이어 목숨까지 위협당하는 모습이 숨가쁘게 그려졌다. 이 가운데 태원(고수 분)은 자나깨나 옥녀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난 ‘옥중화에서 옥녀와 태원의 관계가 발전할 징조를 보였던 ‘썸 명장면’을 총정리해 보았다.
 
- 6회 : 꼬맹이에서 옥녀로, 달밤의 주막 데이트신
 
6회,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체탐인이 된 옥녀는 명나라 사신단의 태감을 암살하라는 첫 번째 임무를 받는다. 이에 옥녀는 통역으로 위장해 사신단에 잠입하고, 그 곳에서 명나라 교역을 위해 사신단에 동행한 태원과 운명적인 재회를 한다.
 
옥녀가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조우한 두 사람은 달밤에 주막에서 술잔을 기울인다. 이 장면은 ‘꼬맹이’라 불리던 옥녀가 성인이 되었음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태원은 옥녀를 향해 “연경에 갔다 올때까지 아프거나 그러지 마라. 어디 좀 이상한 것 같으면 나한테 바로 말해”라며 옥녀를 살뜰히 챙긴다.
 
- 옥녀♥태원 첫 스킨십, 힐링 터치신

7회, 옥녀는 태감을 암살하려다 호위병의 칼에 부상을 입는다. 그러나 옥녀가 다친 사실을 제일 먼저 알아챈 사람은 다름아닌 태원. 그는 옥녀의 소매에 피가 물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태원은 곧장 옥녀를 앉힌 뒤 조심스럽게 치료를 해준다. 옥녀의 앞에 무릎까지 꿇고 앉아 약을 발라주고, 정성스럽게 붕대까지 감아주는 태원의 다정함에 옥녀의 가슴은 쿵쾅댔다.
 
한편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오는 28일(토) 밤 10시에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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