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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5.26 11:48

[HD+] '비밀은 없다' 손예진, "나는 힘든 촬영 즐기는 사람"

▲ 손예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손예진이 촬영을 하며 느낀 즐거움을 전했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CGV에서 영화 ‘비밀은 없다’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경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예진, 김주혁이 참석했다.

이날 손예진은 "시나리오를 볼 때 많은 생각을 하며 보는데, 이 작품은 뒷 내용이 궁금해 단숨에 대본을 읽었다. 이야기와 캐릭터 특성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졌고 굉장히 재밌더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은 정말 힘들었는데, 나는 힘든 걸 즐기는 사람인 것 같다. 내가 가진 연기 톤을 깨는 걸 좋아하다 보니 이번 작업이 재밌고 나에게 새로웠다. 앞으로도 이 영화가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비밀은 없다’는 국회 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에게 닥친, 선거 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선거를 포기할 수 없는 남편과 실종된 딸을 포기할 수 없는 아내 사이 균열이 생기는 데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오는 6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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