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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5.26 11:31

[HD+] '비밀은 없다' 김주혁 "시나리오 보자마자 하고 싶더라"

▲ 손예진, 김주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김주혁이 '비밀은 없다'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출연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CGV에서 영화 ‘비밀은 없다’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경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예진, 김주혁이 참석했다.

이날 김주혁은 "배우 입장에서는 캐릭터도 중요하지만 시나리오를 보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야 한다. 그런데 '비밀은 없다'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종찬이 겪는 갈등을 그리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았다"고 밝혔다.

영화 ‘비밀은 없다’는 국회 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에게 닥친, 선거 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선거를 포기할 수 없는 남편과 실종된 딸을 포기할 수 없는 아내 사이 균열이 생기는 데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오는 6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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