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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피플
  • 입력 2012.02.15 08:59

이동원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사진출처 - 방송화면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워온 가수 이동원(61)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검거됐다.

이동원은 7080세대들에게 잘 알려진 가수로 히트곡 '향수'와 '이별노래' 등으로 1980년대 초 대중적 인기를 끌었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13일 대마초를 상습 흡연한 혐의로 이동원을 긴급 체포해 조사를 벌였다.

경찰 조사결과 이동원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주차장의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대마초를 피우고 체포 당시 3.29g의 대마초를 소지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3차례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해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씨는 지난해 5월 혈중알콜농도 0.12%의 만취상태에서 운전하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도로 경계석을 들이 받는 사고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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