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5.12 19:16

[HD+] 천우희, 칸 입성하다 "들뜨지 않고 좋은 자극받고 돌아오겠다"

▲ 천우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천우희가 제 69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다. 나홍진 감독 연출작 ‘곡성(The Wailing)’이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칸에 첫 발을 내딛기 위해 출국을 앞두고 있는 천우희는 "어떤 드레스를 포즈를 취할지를 고민하기 보다 칸에 간다는 것 자체가 훌륭한 경험이고 앞으로 연기를 하는 데에 좋은 자극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  
 
영화 ‘곡성’을 향한 호기심과 관심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겁다. ‘곡성’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자 미지의 여인 무명 역을 맡은 천우희에 대한 관심도 상당하다. 지난 2014년, 영화 ‘한공주’를 통해 이미 한 차례 국제 영화제에서 인지도를 높인 천우희가 ‘곡성’에서 어떤 연기를 선사할지 유럽의 영화 관계자들이 호기심을 보인다고.
 
한편 천우희는 오는 17일에 출국하며 21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이후 이윤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마이엔젤(가제)’ 촬영장으로 복귀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