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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5.11 19:17

이민호, 데뷔 10주년 맞아 전 세계 팬 축하

▲ 이민호 팬 축하 이벤트 (MY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이민호가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이민호는 지난 10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전세계 팬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그는 2009년 '꽃보다 남자' 이후 '개인의 취향', '시티헌터', '신의', '상속자들'까지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과 중국, 일본 팬들은 명동, 강남, 도쿄 신오쿠보, 북경 시단 군태백화점, 상해 홍이국제광장 등 대표적인 도심 지역에 이민호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영상을 직접 만들어 상영하고 있다. 특히 일본 팬들은 서울 지하철에 축하 광고를 게재하고 강남, 명동, 홍대 일대를 도는 영상버스를 통해 한국에서도 축하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 이민호 팬 축하 이벤트 (MYM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 일본, 중국 북경과 상해,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두바이 등 8개국에서는 각 도시의 랜드마크에서 5월10일 10시 동시에 이민호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동일한 현수막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 하는 팬들의 대형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다. 

팬들의 축하 러시는 아시아 전역을 넘어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터키 팬들은 ‘10 Years with Hallyu's King LEEMINHO'라는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을 단 열기구를 띄웠고, 멕시코에서도 팬들의 축하 모임이 열렸다.

이민호는 "어느덧 데뷔 10주년을 맞으니 감회가 새롭다. 팬들의 사랑과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음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라며 "데뷔를 축하하고 선행으로 함께 해주는 전 세계의 팬들 덕분에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 팬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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