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밴드 장미여관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 강준우가(35) 품절남에 등극했다.

강준우는 7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강준우는 지난 3월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당시 그는 "이런 직업을 가진 사람과 평생을 살려고 마음 먹는 게 힘들 것이다. 들쭉날쭉한 삶을 사는 나를 선택해주셔서 예비 신부에게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사랑할거다"라며 여자친구에게 사랑이 담긴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준우와 그의 신부는 약 4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고, 강준우는 장미여관의 마지막 품절남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