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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5.03 10:38

이충희-최란 부부 ‘뉴마인드 웨딩’ 딸이 주례본다

▲ 최란-이충희 부부 (판타지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최란 이충희 부부의 '뉴마인드 웨딩'의 주례가 본인들이 낳아 기른 장녀 이세라(27)씨로 밝혀졌다.
 
오는 5일 강남구 삼성동 '화이트도어' 웨딩홀에서 이들 부부는 기존 리마인드(remind) 웨딩을 뛰어넘는 '뉴마인드(newmind) 웨딩'을 통해 딸이 새로운 백년가약의 증인이 된다. 보통 사회적 명망이 있거나 결혼 당사자들이 선생님으로 모시는 멘토가 주례를 서는데 이번 '뉴마인드 웨딩'은 딸이 주례를 보게 되어 최란, 이충희 부부는 물론 보는 이의 감동을 더하게 된다.
 
주례를 보게 된 이충희, 최란의 장녀인 이세라씨는 미국 usc에서 비즈니스를 전공, 현재 국내에서 글로벌 광고회사에 다니고 있는 수재로 알려졌다.
 
‘5월 5일’ 어린이날 열리는 이 날 결혼식은 최란, 이충희 가족이 10여년 간 가슴으로 부모의 인연을 맺은 보육원 아이들 70여명이 하객으로 초청되어 따뜻한 시간을 함께 한다.
 
이충희는 현재 동국대 사회체육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고, 최란은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 동안 보육원들을 포함해 탈북자 아동학교, 한센병 환자 요양원 등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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