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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6.04.28 18:42

[HD] '송혜교 초상권 논란' J사, "더이상 언론 분쟁 없을 것"

▲ 송혜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송혜교와 초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 J사가 더 이상 언론에서 분쟁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J사는 28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한류 콘텐츠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제작사, 배우, 기업을 모두 존중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J사는 “앞으로 미력하나마 한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에 과거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였던 송혜교씨의 초상권 침해 주장에 대해 더 이상 언론에서 분쟁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 동안 심려 끼쳐 드린 부분에 대해 사과드리며, 서로 다른 의견에 대해서는 조속히 조율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입장을 마무리했다. 

앞서 송혜교 측은 J사가 배우에게 초상권을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KBS ‘태양의 후예’ 속 장면을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변형해 각 매장에서 광고물로 돌렸다며 소송을 걸었다. 

이에 J사는 ‘태양의 후예’ 제작사와 체결한 계약 내용을 공개하며 “제작지원 계약은 당사가 포스터, 드라마 장면 사진 등을 온,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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