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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4.28 13:00

'새신랑' 김원준, 14세 연하 검사 부인과 결혼 심경 고백

▲ '해피투게더' 촬영스틸컷 ⓒKBS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김원준이 유부남이 된 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28일 방송은 ‘신랑 특집’으로 김원준-이은결-임요환-박영진이 출연해 결혼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손꼽히던 김원준은 최근 14세 연하의 ‘검사’를 신부로 맞이하며 세간의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이날 김원준은 새신랑계의 알파고에 등극했다. 14세 연하 검사 부인의 ‘외조’라도 하듯, 교과서 답변을 쏟아낸 것. 김원준은 첫날밤에 대해 캐묻는 MC들을 향해 “첫날밤부터 오기 전날 밤까지 다 너무 행복했고, 꿈같았다”는 답을 내놔 모두의 원성을 샀다. 뿐만 아니라 김원준은 “여행가서 단 한 번도 안 싸웠다. 정말 행복했다”며 끊임없이 자신의 행복을 주장했다. 그러나 김원준의 무미건조한 말투에 오히려 MC들은 의구심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원준은 “아내와의 첫 만남이 언론에 잘못 알려져서 정정하러 나왔다”면서 신부와의 첫 만남부터 시작해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스토리를 낱낱이 털어놨다고.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2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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