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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4.20 17:48

송혜교 "송중기, 홍콩 인기 상당.. 중기 씨도 요즘 기분 좋을 것"

▲ 송혜교 ⓒUAA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송혜교가 송중기의 인기가 상당해 덩달이 기분이 좋아진다고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에서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종영 기념 배우 송혜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송혜교는 "얼마 전에 홍콩으로 송중기와 함께 프로모션 행사를 하러 갔었는데, '태양의 후예' 인기가 어마어마 하더라. 특히 송중기 씨의 인기가 장난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홍콩의 교복 입은 여학생들이 ‘오빠‘라고 부르며 쫓아다니는 장면을 오랜만에 봤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송혜교는 '나와 호흡을 맞춘 배우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는 모습을 보니 많이 뿌듯했다. 이게 꿈인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사했다. 중기 씨도 요즘 기분이 정말 좋을 것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지난 14일  38.8%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16화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송혜교는 극 중 의사 강모연으로 분해 군인 역을 맡은 배우 송중기와 멜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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