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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6.03.15 07:39

'MBC 다큐스페셜 세기의 대결' 이세돌 vs 알파고편, 시청률 4.8% 기록

▲ 이세돌 ⓒMBC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14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인공지능, 인간에 도전하다! 이세돌 대 알파고 대결'편이 시청률 4.8%(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전주대비 2.8% 포인트 높이 상승했다. 오늘(15일) 마지막 대국을 앞두고 세기의 대결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둑 인생 최대의 난관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인간 대표 이세돌의 진솔한 이야기와 영국 현지에서 만난 알파고 개발자들에게 듣는 인공지능 알파고의 개발 스토리가 펼쳐졌다. 이세돌은 "바둑만큼 정확한 게 없다, 남을 탓할 수 없고 스스로가 오롯이 책임진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담담히 마음 속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특히, 대국 전 김장훈과의 특별한 대화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가수 김장훈은 아마 5단의 기력으로 바둑 사랑이 남다르고, 이세돌과는 한국바둑의 미주 진출을 위해 의기투합했던 인연이 있다고 했다. 

한편, MBC는 오늘(15일) 12시 50분부터 5시까지 이세돌 대 알파고의 특별대국 최종 5차전을 중계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MBC 박상권 앵커와 인공지능 전문가이자 바둑 프로 6단 김찬우가 진행하며 바둑TV 바둑 전문 캐스터이면서 얼짱 미모로 바둑계에서는 연예인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소용 캐스터와 송태곤 프로 9단의 해설을 곁들여 생중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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