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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6.03.11 09:53

푸석해지기 쉬운 봄철 피부 물광주사로 효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여성들의 피부 고민은 사계절, 365일 쉴 틈이 없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하고 찬바람과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계절에는 피부 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쉽고, 뾰루지나 색소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환절기 피부 관리 1순위는 단연 보습이다. 피부 속 수분 함량은 피부 노화, 주름 발생 등의 피부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보습 화장품이나 마스크팩을 이용해 수분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부 자체가 선천적으로 건성피부이거나 수분크림을 많이 발라도 당기는 느낌이 든다면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건조한 피부로 고민하고 있는 이들 사이에선 최근 '물광주사'가 화제다. 물광주사란 수분을 끌어 당기는 히알루론산을 진피 상층부터 중층에 직접 주입함으로써 보습, 탄력, 잔주름개선 등의 효과를 가져오는 시술로 세포재생 및 피부 내 수분 손실을 막아 준다. 이마, 눈가, 볼, 팔자주름, 턱, 목, 손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며, 수분유지와 피부재생 능력을 향상시킨다.

아이윌클리닉 인천점 유병무 원장은 "물광주사는 단일성분을 피부에 주입해 피부결 호전 및 보습상태 호전 등의 효과를 기대하는 시술이다"며 "시술 부위나 투여되는 약물 및 용량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1주 후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해 3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물광주사는 피부 속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것 외에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피부를 건강하고 생기 있게 만들어 준다. 시술시간이 10~15분 정도로 간단하며, 시술 통증이 거의 없어 시술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 개선도 필수적이다. 피부가 푸석해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셔 체내 노폐물 배출과 수분 공급을 원활히 해야 하며,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된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해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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