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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3.10 16:22

[HD+] '기억' 박진희 "여배우들, 복귀작 고민 커.. 아버지같은 박찬홍 감독에 감사"

▲ 박진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박진희가 '기억'에 출연 제안을 한 박찬홍 감독에 감사를 표했다.

3월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박찬홍 감독을 포함해 배우 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이준호, 윤소희, 이기우가 참석했다. 

이날 박진희는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감독님과 작가님이 대단하신 분들이라는 것이 가장 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진희는 “특히 박찬홍 님은 내가 신인일 때 도움을 주셔서, 아버지처럼 모시고 있다. 감독님이 작품을 주시면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해 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여배우들은 복귀작을 선택할 때 고민을 정말 많이 한다. 그런데 그런 고민을 할 새도 없이 좋은 작품을 바로 선택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tvN 금토드라마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8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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