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휴 잭맨이 '독수리 에디'를 찍을 당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돼 즐거웠다고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독수리 에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휴 잭맨과 덱스처 플래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휴 잭맨은 캐릭터를 소화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멋진 캐릭터를 연기해 영광이었다"라며 "가장 즐기면서 촬영했던 영화 중 하나고, 새벽 3시에 체육관에 들러 운동하지 않아도 돼 행복했다"고 말하며 간접적으로 전작 '엑스맨'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독수리 에디'는 1988년 캐나다 캘거리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영국 스키 점프 국가대표의 올림픽 도전기 실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매튜 본 감독을 필두로 그의 사단이 합류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두 주인공 모두 매튜 본 감독과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엑스맨’으로 인연을 자랑해 기대감을 모은다. 오는 4월 7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