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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3.07 13:50

[HD+] '독수리 에디' 덱스터 플래처 "80년대 의상·음악 재현 재밌었다"

▲ 덱스터 플래처, 휴 잭맨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덱스터 플래처 감독이 연출 상 중요했던 부분에 대해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독수리 에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휴 잭맨과 덱스처 플래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연출할 때 중점을 둔 것은 어떤 부분인가"라는 질문에, 덱스터 플래처 감독은 "80년대의 의상과 분위기 등을 재현하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플래처 감독은 "당시의 옷엔 합성 소재가 많이 들어갔고 네온 색깔과 같은 밝은 색을 많이 사용했더라. 영화라는 것은 비주얼이 중요한데, 이런 소재들을 사용한다는 것이 정말 재밌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음향 효과도 언급했는데, "80년대엔 전자 음악을 자주 사용했기 때문에 음향 감독과 대화를 많이 나누고 신디사이저 등의 기기도 활용해봤다. 신선한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독수리 에디'는 1988년 캐나다 캘거리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영국 스키 점프 국가대표의 올림픽 도전기 실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독수리 에디’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매튜 본 감독을 필두로 그의 사단이 합류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오는 4월 7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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