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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3.07 10:52

[HD+] '독수리 에디' 휴 잭맨 "테론 애저튼, 대성할 배우라 생각했다"

▲ 휴 잭맨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휴 잭맨이 테론 애저튼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독수리 에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휴 잭맨과 덱스처 플래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캐스팅 됐을 때,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휴 잭맨은 "두 사람의 우정을 보여주는 영화를 좋아한다"라며 "내가 크리스마스 전에 테론 애저튼을 만났는데, 그가 정말 연기를 즐기면서 하는 배우라는 걸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휴 잭맨은 이어 "그와 작업하면 좋을 거라 생각했고 믿음이 갔다. 그가 대성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그렇게 돼 기쁘다. 정말 재능있는 배우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덱스처 감독도 촬영 현장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다. 그러한 현장의 분위기가 관객에게 그대로 전해질 것 같아 기쁘다. 그의 연출력이 충분히 빛을 발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독수리 에디'는 1988년 캐나다 캘거리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영국 스키 점프 국가대표의 올림픽 도전기 실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독수리 에디’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매튜 본 감독을 필두로 그의 사단이 합류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영화 속 두 주인공 모두 매튜 본 감독과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엑스맨’으로 각별한 인연을 자랑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오는 4월 7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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