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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수정 기자
  • 방송
  • 입력 2016.03.06 09:05

'마이 리틀 베이비' 첫 방송 시청률 2.6%, 리얼 육아 '공감대' 형성

▲ 마이 리틀 베이비 ⓒMBC

[스타데일리뉴스=윤수정 기자] MBC '마이 리틀 베이비'의 첫 방송이 ‘리얼 육아’로 공감대를 일으키며  2.6%(TNmS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마이 리틀 베이비'는 첫 방송에서 주요 캐릭터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향후 이들이 펼쳐낼 이야기에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강력계 형사 에이스로 잘 나가던 차정한(오지호)은 누나와 매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조카인 은애를 키우게 되고, 육아에는 조금의 관심도 없던 차정한이 6개월 난 조카를 키우기 위해 좌충우돌 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이런 정한의 구원투수(?)이자 룸메이트로 나선 윤민(김민재)은 샤방한 외모와 정한의 육아 도우미로 등장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여기에 차정한과 과거에 모종의 인연을 맺었던 조지영(정수영)이 등장해 갈등을 예고하며 두 사람의 과거와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맘 커뮤니티’의 주인장으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조지영과 은애의 육아를 위해서는 ‘맘 커뮤니티’의 도움이 절실하게 된 차정한이 벌일 코믹한 대결 구도 또한 흥미를 더했다.

차정호의 첫사랑으로 등장한 한예슬(이수경) 또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밖에서는 청순한 미모를 지닌 여자지만 때때로 허당 같은 모습을 가지고, 다섯 살 난 아들을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독특한 육아법을 가진 캐릭터로 차정한과 이어질 인연을 기대하게 했다.

‘리얼 육아’의 모습을 보여주는 '마이 리틀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밤 24시 40분 2회가 연속방송되며, MBC 에브리원에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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