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이서진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것이 연기를 하는 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계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진민 PD를 비롯해 이서진, 유이, 김광규, 김유리, 이휘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서진씨는 최근 tvN 예능 '삼시세끼'로 화제가 됐는데, 워낙 그쪽으로 조명을 많이 받아서 드라마에 몰입하는 데 부담이 되진 않는가"라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 예능을 마친 것도 생각보다 오래 됐고, 제가 출연한 예능은 다큐에 가까워서 이미지가 크게 달라진다거나 하진 않았다. 드라마에 몰입해서 잘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BC 새 드라마 ‘결혼계약’은 일찍이 사고로 남편을 잃고 어린 딸과 단둘이 살아온 여주인공이 뇌종양 진단을 받은 뒤, 딸의 보호자를 만들어 주기 위해 한 남자와 시한부 아내 계약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3월 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