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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6.02.24 13:43

어려 보이고 싶다면, 주름과 탄력을 동시에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분당 서현동에 사는 성혜진씨(37세, 가명)는 자신의 얼굴이 실제 나이보다 너댓살은 더 들어 보인다는 생각을 종종 가지곤 한다. 그녀는 30대에 들어서면서 육아와 맞벌이로 지친 탓에 눈가와 미간, 입가 주변에 늘어만 가는 주름은 물론 칙칙한 피부톤으로 민낯의 바깥출입은 이미 포기한지 오래다.

요즘 같은 겨울 날씨에는 피부가 더욱 탄력을 잃으면서 노화가 급속히 진행하게 되는데, 실외의 낮은 기온이 피부를 자극시키고 실내의 난방은 낮은 습도로 건조한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주변환경 탓에 피부 상태가 더욱 악화되어 각질이 생기고 갈라지며 탄력을 잃게 된다. 특히 신체 부위 중 피부가 가장 얇은 곳인 눈가 부분부터 입가, 팔자, 이마 등에 주름이 발생하며 일명 노안으로 보이기 쉽다.

주름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선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데, 평소 물을 많이 섭취하고 세안 후에는 수분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 연세라인에스 이인철 원장

하지만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는 주름이 없어지지 않을 뿐더러 증명되지 않는 민간요법을 사용하게 되면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주름관리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피부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눈가와 입술주변 등의 주름을 개선해주는 ‘눈사람레이저’가 관심을 끌고 있다.

눈사람레이저는 10~15분 정도의 소요만으로도 비침습적 시술과 특수 기술력으로 피부의 데미지는 최소로 하면서 적용 범위의 효과는 더욱 높여주는 안티에이징 관리법이다. 또 에너지를 증가시킴에도 불구하고 과하게 자극을 받는 피부의 면적에는 변화가 없어 레이저 시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 위험이 적기 때문에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 표피층을 남긴 상태로 시술하기에 외부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부작용 예방에 효과적이며, 깊은 팔자주름이나 눈가주름 등 노화의 원인이 되는 주름 개선에 탁월하다.

시술 후 당일 세안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붓기가 오래갈 수 있어 지나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미백 화장품은 일주일 정도 사용을 피하고 각질제거 또한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세라인에스 이인철 원장은 “눈사람레이저는 한 번의 시술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한 달에 한번 간격으로 2~3번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효과는 붓기와 딱지 제거가 완전히 이뤄지는 시점부터 나타난다”며 “시술 후 2주차에는 눈 밑 잔주름과 피부의 잔주름이 개선되며 타이트닝과 화이트닝 효과가 나타나고, 4주차에는 팔자주름 개선 효과가 증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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