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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6.02.23 16:43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 24일 0시 '미스터리(MYST3RY)'로 길 잃지 않고 돌아온다

▲ 레이디스 코드 '미스터리' 커버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3인 체제로 돌아온 레이디스 코드의 24일 0시,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앞서 레이디스 코드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는 불의의 사고로 떠나 보낸 멤버들의 빈자리는 충원 없이 남은 세 사람으로 채우겠다며 3인조로 활동을 재개함을 밝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앞을 향해 더 달려가야 하는지 아니면 뒤로 돌아가야 하는지, 멈춰진 시간 속에서 결국은 음악으로 다시 하나가 된 멤버들은 셋이서 과연 하나의 음악을 채워낼 수 있을까 라는 미스터리한 물음 속 이번 싱글 앨범을 완성했고 2년여 만에 조심스레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번 레이디스 코드의 새 앨범에는 우주 위에서 길을 잃은 별을 상징화한 타이틀 곡 '갤럭시(GALAXY)'를 비롯해 꽃이 지더라도 다시 그 자리에서 꽃이 필 것을 노래하는 대곡 형태의 발라드 트랙 '마이 플라워(MY FLOWER)'와 반도네온과 바이올린이 발라드의 새로운 정서를 만들어 내는 '샤콘느(CHACONNE)'가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갤럭시’는 레이디스 코드 자신들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낯선 날 부디 반겨 줄래'라는 노랫말은 중력이 작동하는 것처럼 듣는 이의 마음마저 조심스럽게 움직이게 하고 그 어떤 질문이라도 결국 답은 음악으로 충실하게 다가가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한편 3인조로 돌아온 레이디스 코드는 24일 MBC 뮤직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을 통해 첫 컴백 신고식을 치르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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