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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2.19 16:04

[HD+] 이민정 "남편만 생각하는 수동적 역할.. 표현 고민했다"

▲ 이민정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이민정이 캐릭터의 성격이 수동적이라 표현을 함에 있어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이민정, 정지훈, 오연서, 김인권, 김수로, 이하늬, 라미란, 윤박, 최원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정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을 좀 해달라"라는 질문에, 이민정은 "남편에 가려져 있는 방어적이고 수동적인 역할이라,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을 할 지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민정은 이어 "하지만 숨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다. 그런 숨은 재미들, 이야기들을 방송을 통해 확인하시면, 제 캐릭터가 그렇게 수동적인 캐릭터만은 아니란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덧붙이며 미소 지었다.

SBS 드라마 스페셜 ‘돌아와요 아저씨’는 우연히 죽음을 맞게 된 두 남자 김영수(김인권 분), 한기탁(김수로 분)이 ‘역송 체험’을 통해 현세로 돌아와 각각 이해준(정지훈), 홍난(오연서)이 되어, 다양한 사건들을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두 남자가 분노, 슬픔, 복수에의 욕망을 극복해가며 결국 ‘모르고 죽었으면 안타까웠을’ 사랑의 의미와 행복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통해 진정 가치있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오는 24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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