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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2.17 14:54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유정·백인호 과거 알았다.. 따뜻하게 포옹하며 여자친구 역할 '톡톡히'

▲ 유정, 홍설 ⓒtvN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김고은이 유정을 위해 여자친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16일 방송분에서는 격한 감정으로 인해 유정과 인호가 주먹다짐을 하고 그 과정에서 둘 다 큰 상처를 입었다. 이에 유정은 홍설을 불러내고, 설은 걱정스런 얼굴로 직접 연고를 발라주며 유정을 보살펴 여자친구로서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유정은 둘이 싸운 이유를 궁금해하는 홍설에게 인호와의 과거를 솔직히 말하고, 진짜 자신이 그렇게 이
상하냐고 묻자 홍설은 "이상한게 아니라 다른거다. 이제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같이하자. 선배를 정말 
알고 싶다"라고 위로하며 따뜻하게 안아줘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배우 김고은은 유정 앞에서 한없이 쑥스러워하고 수줍어하던 홍설의 모습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 상황 등을 솔직히 말하고, 유정을 이해하는 홍설로 변화하며 귀엽고 당찬 여주인공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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