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2.16 19:18

[HD+] 박효주 “기자 역 위해 시사 프로 보며 연구” (섬. 사라진 사람들)

▲ 박효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박효주가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에서 기자 역을 잘 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털어놨다.

16일 오후 '섬. 사라진 사람들'(감독 이지승·제작 시네마팩토리)의 언론시사회가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시사회에는 이지승 감독을 비롯해 박효주 배성우 이현욱이 참석했다. 

영화에서 사명의식을 가지고 진실을 파헤치는 기자 이혜리를 맡은 박효주는 "내 캐릭터가 입체적이고 매력있다고 느꼈고 최선을 다하고 싶어서, 연기를 위해 다큐멘터리 시사프로그램을 많이 봤다"라고 밝혔다. 

박효주는 "기자들이 마이크를 어떻게 잡고, 질문을 어떻게 유도하는지 등 성향을 파악하면서 기자 이혜리라는 인물을 연기할 때 적용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섬. 사라진 사람들'은 염전노예 사건 관련자가 전원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과 함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인 기자가 혼수상태에 빠지고, 사건 현장을 모두 담은 취재용 카메라까지 사라져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월 3일 개봉.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