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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2.12 20:53

[HD+] 주다영, '악플 스트레스'로 촬영 도중 실신.. 소속사 "법적대응"

▲ 주다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주다영이 악플 스트레스로 드라마 촬영 도중 실신했다. 

주다영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최근 영화 '순정' 출연 이후 악성 루머가 퍼지면서 주다영 씨가 네티즌들의 악플로 상처를 많이 받았다"라며 "밥을 못 먹는 날도 많았다. 그러다가 KBS 1TV '우리집 꿀단지' 촬영 대기 중 열이 40도까지 올라 실신했다. 현재 주다영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상태를 보고 촬영 진행 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해당 악플에 대해선 자료 수집 중이며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다"고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주다영은 현재 '우리집 꿀단지'에서 무용을 전공하는 철없는 대학생 최지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주다영은 또 오는 24일 영화 '순정' 개봉을 앞두고 있다. '순정'은 전라도 외딴 섬에서 자란 다섯 친구들이 육지로 뿔뿔이 흩어진 뒤 23년 만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주다영은 길자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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