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김가연(43)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35)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다.
김가연과 임요환의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는 12일 "김가연과 임요환이 오는 5월 초 결혼식을 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사회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유재석 씨가 봐주기로 했다"며 "주례나 축가는 확정된 게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지난 2008년 스포츠 행사를 통해 첫 만남 후 이듬해 말 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0년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음을 밝혔으며,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통해 정식 부부가 됐다. 지난 해 8월 김가연은 둘째 딸을 출산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한 지 5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