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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2.12 17:36

조우종 아나운서, "KBS 사의표명 안해.. 계약 제의 온 것은 사실"

▲ 조우종 라디오방송 캡쳐 ⓒKBS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회사에 사의를 표명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에서 조 아나운서는 자신의 프리 선언에 대한 기사를 봤다며 당황스럽다고 고백했다. 

이날 조우종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니 계약 제의가 온건 사실이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전속계약을 논할 단계가 아니다. 프리 선언 얘기도 한 적 없고 사의 표명도 안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조 아나운서는 "아직까지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 저도 사람인지라 고민을 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늘(12일) 오후 스포츠조선은 조우종 아나운서가 이미 KBS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FNC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에 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조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KBS2 '여유만만', '인간의 조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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