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영화
  • 입력 2016.01.25 17:31

[HD+] 강동원 "외국인들 영어 따라하며 콩글리쉬 연습" 폭소

▲ 강동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강동원이 '검사외전'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25일 오후 '검사외전' 제작보고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강동원, 황정민, 이일형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극 중 한치원의 웃긴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느냐는 질문에 강동원은 "시나리오에 최대한 충실하려고 했다. 시나리오에 한치원의 모습이 정말 리얼하게 표현돼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다만 좀 더 재미나게 표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캐릭터에 이입해 즐기면서 하려고 했다. 따로 참고한 캐릭터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원은 "콩글리쉬를 하는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외국인들이 말하는 것을 보고 따라해봤다"고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이일형 감독은 "다른 영화와 차별성 주기 위해 캐릭터가 살아있었으면 했다. 그걸 위해 한치원 캐릭터가 만들어진 것이다"라면서 "치원의 성격과 행동이 영화의 톤 조절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을 그린 범죄오락영화다. 황정민과 강동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 2월 3일 개봉.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