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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음악
  • 입력 2016.01.20 22:27

'골든디스크' 소녀시대·빅뱅 디지털음원 부문 본상 수상

▲ 빅뱅, 소녀시대 (출처: 골든디스크 시상식)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소녀시대와 빅뱅이 나란히 본상을 수상했다.

20일 오후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 소녀시대 서현, 가수 김종국이 MC를 맡았다.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대중가요와 뮤지션을 선정하는 행사다.  

빅뱅 태양은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에도 쉬지 않고 좋은 음악과 무대를 만들어, 여러분께 보답하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며 말을 마쳤다. 

이어 빅뱅 대성은 "올해 공백이 있어 걱정을 했는데, 그런데도 큰 상을 주셔서 정말 복이 터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남은 인생을 여러분께 바치겠다"라며 재치있게 마무리했다.

소녀시대는 일정상 모두 참여하지는 못해, MC 서현과 태연만이 무대에 올랐다. 서현은 "한 순간도 팬 여러분께 감사하지 않은 적이 없다"면서 "9년 동안 많은 상을 받았지만 항상 그때마다 당연하게 생각해본 적도 없다. 정말로 감사하다. 우리 소녀시대 멤버들도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는 빅뱅, 샤이니, 비스트, 방탄소년단, f(x), 에이핑크, 빅스, 엑소, 소녀시대, 씨엔블루, EXID, 레드벨벳, AOA 등이 무대에 오른다.

시상자로는 배우 황정음, 조정석, 강소라, 박해진, 한채영, 장윤주, 손태영, 채정안 등이 참석한다.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1986년 제1회 시상식을 실시한 후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며 공정성과 권위를 인정받으며 가요계에서 ‘가장 받고 싶은 상’으로 불리고 있다. QTV가 생중계하며,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를 통해 중국 내에도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모바일 사용자들은 네이버 V앱에서도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만나볼 수 있다.

JTBC는 본 행사 다음날인 21일과 22일 각각 오전 9시에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녹화방송한다. 이틀에 걸쳐 열리는 행사 다음 날 오전 JTBC를 통해 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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