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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피플
  • 입력 2016.01.18 13:09

임경신 쯔위 조롱 "대본 외울 시간도 없었구나?"

▲ 임경신 웨이보 캡처 (출처: 임경신 SNS)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임경신이 쯔위 사태와 관련해 조롱섞인 반응을 보였다.

중국 인기 배우 임경신은 지난 16일 웨이보에 쯔위 사과 동영상을 링크하며 "사과가 너무 갑작스러워서 대본을 외울 시간도 없었다"며 비웃는 얼굴의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쯔위가 사과문이 적힌 종이를 들고 읽은 것을 조롱한 것이다.

임경신이 쯔위를 조롱하는 게시물을 올리자 중국 네티즌들은 댓글로 공감의 뜻을 표했으며, 9만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앞서 지난 11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한 쯔위가 대만기를 흔든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누리꾼들은 'JYP 보이콧'을 선언했다. 중국 가수 황안은 웨이보에 쯔위가 대만 독립분자로 의심된다고 쓰기도 했다. 

쯔위 사태의 여파로 JYP 소속 가수들의 중국 일정이 줄줄이 취소되자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유튜브, 웨이보를 통해 쯔위의 사과 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 속 쯔위는 대본을 들고 "항상 중국은 하나라고 생각해왔다"라며 "중국활동을 중단하고 제 잘못을 돌아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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