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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피플
  • 입력 2016.01.17 21:01

이상훈 6세 연하 물리치료사와 백년가약.. '장거리연애 성공'

▲ 이상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개그맨 이상훈(34)이 오늘 6세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상훈은 17일 오후 1시 서울시 논현구의 한 호텔에서 6세 연하의 일반인 물리치료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상훈은 예비신부와 1년 넘게 장거리 연애를 해오다 결혼에 골인했다 .

결혼식 사회는 박성광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소냐가 불렀다. 허경환, 양상국, 김원효, 송영길, 오나미, 김수영, 하지영 등 동료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이상훈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상훈은 결혼식에 앞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신부의 모습을 보니 어땠냐는 질문에 "민낯이 예쁜데 화장을 해도 예쁘더라"라고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장거리라 자주 만나지를 못했는데도 꾸준하게 연락하고 관심을 쏟은 것이 결혼까지 올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예비신부의 믿음에 보답하겠고 평생 아끼고 사랑하겠다"라며 신부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상훈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니글니글' '핵존심' '스톡홀롬 신 드롬' 등 다양한 코너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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