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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피플
  • 입력 2016.01.15 14:56

[HD] 하니 "외모 준수" 발언한 전현무, SNS 비난댓글 폭주

▲ 하니, 전현무, 이하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EXID 하니를 짓궂은 농담으로 울린 전현무의 SNS에 팬들의 분노 섞인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어제(14일) '제 25회 서울가요대전'에서 전현무와 하니는 이하늬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EXID 하니는 이하늬와 자신의 이름을 헷갈려하는 전현무에게, 자신을 ‘털털하니’라고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렇게 외모가 준수한데 털털하니라뇨”라며 JYJ의 김준수와의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하니는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짓더니 눈물을 쏟았고 이 모습은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를 목격한 많은 네티즌들로 인해 현재 전현무의 SNS는 사과를 요청하는 댓글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연예대상서 실수해놓고 또 같은 잘못을 저지르느냐”, “공개열애 보도로 힘든 시기를 겪는 하니에게 경솔했다” 등의 비판적 반응을 내놓고 있다. 

전현무는 지난 12월 연예대상에서 강호동에게 한 실언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사과한 바 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생방송에서 이러한 잘못을 저지른 것이기에, 전현무는 더욱 비난을 면치 못 하고 있다. 

한편 김준수는 ‘서울가요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했지만 방송에 나오지 못 했고, 수상소식은 화면으로만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하니가 눈물을 흘린 이유가 방송출연이 어려워진 김준수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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