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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6.01.11 09:38

이희경 예비신랑 정민수,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오는 4월 9일 백년가약

▲ 이희경 ⓒ빅피쉬 앤 아라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개그우먼 이희경(32)이 양준혁의 매니저로 알려진 정민수 씨와 4월9일 결혼한다.

양준혁 매니저로 알려진 정민수 씨는 양준혁 야구재단에서 본부장으로 5년 째 봉사활동을 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야구를 가르쳐 주는 좋은 취지의 기관이다. 정민수 씨는 이와 더불어 현역 야구선수들을 위한 에이전트 사업을 하고 있으며, 미디어 마케팅 홍보 분야에서 두각을 발휘하고 있다. 정 씨는 10년 넘게 연예계 매니지먼트 일도 병행해 오고 있다. 

오늘(11일) 오전 정민수씨는 스타데일리뉴스에 “이희경과 4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2년 전부터 조금씩 개인적인 만남을 가지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첫 만남을 가진 것은, 이희경이 개그우먼이 되기 전이다"

이희경과 정민수 씨의 만남은 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민수 씨는 이희경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의 단골이었다. 정민수 씨는 "이희경 어머니의 음식 솜씨가 좋다 보니 지인들과 함께 식당을 자주 찾았다. 그러다 2, 3년이 지난 후 이희경 어머니가 "딸이 개그우먼이 됐다" 얘기해주었으며 자연스럽게 이희경도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 씨는 "2년 전 부터 본격적으로 만났고 연인으로 발전해 올 4월 9일 결혼한다. 예비 신부 이희경이 워낙 마음도 넓고 착하다. 연예계에서 둘 다 일하다 보니 서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해 준다"며 행복한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희경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헬스걸’에서 32kg을 감량하고 화제를 모은 미녀 개그우먼이다. 현재는 EBS 라디오 ‘영어! 할 수 있다 캔!캔!캔!’을 진행하며 독보적인 영어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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