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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인턴기자
  • 방송
  • 입력 2016.01.05 16:37

SM, 타오 상대로 제기한 부당 행위 소송 승소

▲ 타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인턴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 전 멤버 타오를 상대로 낸 부당행위 소송에서 승소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늘(5일) 엑소 전 멤버 타오를 상대로 한 가불금 상환 청구 소송에 승소했다고 밝혔다. 

SM이 2015년 10월 13일 타오를 상대로 제기한 ‘가불금 상환 청구 소송’에 대해, 중국 산동성 청도시 중급인민법원은 상환의무를 위반한 타오에게 SM이 지급한 가불금 및 지연이자를 상환할 것을 판결하였다. 

앞서 타오는 지난 4월경, 회사와 EXO를 무단으로 이탈한 후 SM에게 가불금을 신청하였고, 이에 SM은 타오에게 가불금을 지급했지만 타오는 약속한 기간 내에 가불금을 상환하지 않았다. 

SM은 "황즈타오는 공인으로서 보다 높은 기준의 도덕성을 보여주기는 커녕 중국 내 다른 회사와 불법연예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중국의 '신문출판방송영상업계종사자 직업도덕 자율공약'에서 강조한 ‘계약정신’과 ‘신의성실원칙’을 명백히 위배했다"고 전했다. 

이어 "SM은 본 판결에 머물지 않고, SM과 EXO의 적법한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선의의 피해자들을 대표하는 일과 우이판, 루한 및 황즈타오의 위법 또는 위약 행위로 인해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가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한층 노력을 기울이고자 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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