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미의 기준의 서구화 됨에 따라 뚜렷한 이목구비와 함께 작고 갸름한 얼굴라인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다.

사각턱이거나 울퉁불퉁한 얼굴형을 가진 여성의 경우 아무리 이목구비가 크고 예쁘다고 할지라도 전체적인 조화나 비율이 떨어져 타인으로 하여금 첫인상에 있어서 다소 투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좋은 첫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눈, 코와 같은 이목구비뿐 아니라 얼굴 라인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아래 턱이 크고 각진 사각턱을 가진 여성은 갸름하고 작은 얼굴을 위해 안면윤곽 수술을 고려하곤 하지만 다소 긴 회복기간 때문에 수술을 부담스럽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 강남성형외과 BN(비엔)성형외과 이중근 원장

최근 이런 환자들을 위해 기존 안면윤곽에 비해 회복기간이 빠르고 시술이 간단한 귀뒤사각턱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귀뒤사각턱은 기존 입안 절개를 통해 이루어지는 수술과 달리 귀 뒤에서 1~2cm 정도의 최소 절개를 통해 개인의 뼈 모양에 따라 곡선으로 뼈를 절개하는 수술이다. 최소한의 절개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짧고, 통증이 적으며, 흉터도 눈에 거의 띄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과거에는 귀 뒤에 튀어나온 뼈만 잘라내 측면에서는 갸름하지만, 정면으로 보면 이차각과 턱이 무거워 보여 효과가 없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이에 비해 최근의 귀뒤사각턱 수술은 귀 밑 부분의 턱부터 앞 턱까지 뼈를 잘라내므로 측면뿐 아니라 정면에서 갸름한 턱을 만들 수 있어 수술 만족도가 매우 높다.

강남성형외과 BN(비엔)성형외과 이중근 원장은 “귀뒤사각턱 수술은 얼굴의 뼈를 다루는 수술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따라서 수술 전 본인의 골격 구조 및 신경선 등을 꼼꼼히 체크할 수 있는 충분한 장비가 있는지, 수술에 대한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