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뷰티
  • 입력 2015.10.14 08:07

안전하면서 오래 유지되는 필러는 없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필러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필러 제품이 소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기존 필러 판매의 80%가 히알루론산 필러였다는 점에서 볼 때, 히알루론산 필러의 소비와 공급은 매우 활발한 편이다.

하지만 히알루론산 필러의 경우 약 6개월에서 1년이라는 짧은 유지기간을 가지기 때문에, 시술 이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재시술을 받아야 한다.

문제는 재시술 반복 시 피부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더 이상 필러 시술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히알루론산 필러의 안전성에 긴 유지기간을 접목시키는 것이 필러의 연구 개발에 있어 오랜 과제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히알라인 필러는 HA성분 필러로써 2년까지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터치유성형외과 신우진 원장

강남에 위치한 성형외과 터치유성형외과 신우진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히알라인은 1%의 칼슘 하이드록시 아파타이트와 99%의 히알루론산 하이드로겔 성분으로 구성된 필러"라며 "칼슘 성분의 지속성과 히알루론산의 안전성이 결합되어 만족도 높은 결과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히알라인 필러는 작은 크기의 칼슘하이드록시 아파타이트 입자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체내 염증 반응이 적다. 또한 기존 콜라겐 재생 필러가 시술 후 2~3주 내에 급격한 볼륨 감소가 뒤따르는 것과 비교해볼 때, 히알라인 필러의 경우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인해 초기 볼륨 소실이 적으며,  콜라겐 생합성 촉진이 매우 우수하다.

히알라인은 특히 물의 추출용매제로 사용하기 때문에 높은 점도로 인해 피부 내 이동이 적어 한번 시술 이후 변함없는 모양 유지가 가능하다.

덧붙여 신 원장은 "기존의 오랜 유지가 가능한 필러들의 경우 한번 시술 이후 수정 및 제거가 어려웠던 반면, 히알라인 필러의 경우 시술 이후 수정 및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다"고 전했다.

히알라인 필러는 유럽의 CE(Conformite European)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탈리아, 프랑스, 체코, 폴란드, 이스라엘, 러시아, 한국 등 전세계 12개국에서 안전하게 사용되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