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5.09.03 17:04

[S영상] '사도' 유아인, "운명 속 변화의 과정 진실되게 담기 위해 노력"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영화 '사도'의 시사회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준익 감독과 배우 송강호, 유아인, 김해숙, 문근영, 전혜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도'에서 사도세자 역을 맡은 배우 유아인은 유난히 감정신이 많았던 작품 '사도'에 대해 "감정신이라고 불릴 만한 순간이 굉장히 많았고 깊고 어두운 감정을 많이 표현했던 작품"이라며 "연기의 집중은 그저 진실되게 한 것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사도'를 연기하며 중점을 뒀던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유아인은 "건강한 한 청년이 운명 속에서 광인으로 변해가는 과정과 뒤주 안에서 죽음에 다가가는 과정이 특히 힘들었고 그 변화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많이 애를 쓰면서 유념하며 연기를 했던 것 같다"고 연기를 전달하는데 있어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밝혔다.

한편, 영화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의 역사가 기록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작품으로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 유아인 ⓒ스타데일리뉴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