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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피플
  • 입력 2015.08.18 11:46

정운택, 대리기사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 정운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배우 정운택(40)이 대리기사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입건된 배우 정운택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운택은 지난 달 31일 오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사거리 인근에서 대리기사 A씨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정운택이 정강이를 걷어차 전치 2주 진단이 나왔다고 주장하며 당시 상황이 찍힌 동영상과 함께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경찰은 인근 CCTV와 주변에 있던 시민의 휴대전화 동영상을 조사했지만 직접적인 폭행은 발견하지 못해 해당 사건을 상해 혐의가 아닌, 단순 폭행 혐의로 죄를 낮춰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정운택은 대리기사가 자신의 유행어를 따라하며 동영상을 찍으려 해 실랑이를 벌이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운택은 영화 '친구'와 '투사부일체', '유감스러운 도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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