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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가량 기자
  • 방송
  • 입력 2015.08.13 18:06

'용팔이' 주원, 김태희 병실 출입 허락... 판도라의 상자 열린다

▲ '용팔이' 정웅인, 주원 ⓒSBS

[스타데일리뉴스=김가량 기자] 비밀을 품은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다.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가 13일 방송되는 4회를 통해 그간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12층 VIP 플로어 내 제한구역의 비밀을 펼치며 본격 스토리에 더욱 바짝 다가서게 된다.

지난 방송에서 태현은 상류층을 상대로 한 첫 번째 왕진을 무사히 마친 덕에 병원장으로부터 여진(김태희)의 방 출입 허가를 받은 상황. 12층 VIP 플로어 내에서도 소수의 의료진만 접근이 가능했던 여진의 방은 한신그룹 내 다수의 임원들은 물론, 도진(조현재)의 아내 채영(채정안)까지 앞 다투어 줄을 대기 원하는 그야말로 초호화 VVIP룸이다.

연이 닿기만 하면 출세가 보장되는 것처럼 여겨진 이 방에 태현의 발도장이 드디어 찍힌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예상치 못한 진실과도 마주하며 그 무게를 고스란히 감당할 처지에 놓이고 만다.

이과장(정웅인)에 의해 12층 VIP 플로어로 고속 승진을 이루고 여진까지 ‘알현’한 태현의 앞날이 과연 승승장구 할지, 아니면 판도라의 상자를 연 자의 무거운 책임과 의무감에 질식하게 될지 현실적이고 냉철한 휴머니스트 태현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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