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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7.31 02:23

[S영상] ‘용팔이’ 조현재 “첫 악역, 좋은 기회 같아 선택”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조현재가 ‘용팔이’를 통해 첫 악역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원, 김태희,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스테파니 리가 참석했다.

조현재는 “대본을 읽어봤을 때 감정이 셌다. 내용도 확실하고 잔잔한 드라마는 아닌 영화적 요소가 많이 가미돼 있어 매력적이었다”라며 “나는 반듯한 역할을 많이 맡았는데 그동안 한번도 해보지 못한 삐뚤어짐, 냉철함, 결핍이 많은 캐릭터를 맡게 돼 그런 점에 중점을 두고 매력을 느꼈다.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영광”이라고 작품 선택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김태희와 11년 전 ‘구미호외전’을 같이 했는데 또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 나도 김태희와 함께라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주원도 개인적으로 되게 좋아하는 후배였는데 만나게 돼서 너무 좋다. 모든 배우들이 다 좋고 영광이다. 내 캐릭터로 좋은 면을 살려서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한편 ‘용팔이’는 ‘가면’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 수요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영상 촬영 : 소가영 기자)

▲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현재.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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