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TV조선 ‘강적들’에서 17일 밤 11시 ‘국가대표 공부의 신’ 2탄으로 각 분야별 ‘수재’들을 집중 분석했다.

2002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금나나는 하버드대와 MIT에 동시 합격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적들’에서는 현재 하버드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금나나의 미스코리아 출전 사진과 근황을 소개하며 ‘전형적인 노력파’라고 밝혔다.

‘천재소녀’라는 별명과 SBS 드라마 ‘카이스트’ 이나영 역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 엔씨소프트 윤송이 사장은 카이스트를 수석 졸업한 뒤 미국 MIT에서 한국인 최연소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윤송이 사장은 이후 SK텔레콤 최연소 임원 임용,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와 결혼 등으로 화제가 되었고, 윤송이 사장의 천재 공부법으로는 다독과 호기심, 철저한 시간 관리를 들 수 있다.

또한 ‘정치계’ 공부의 여신 이정희 전 의원은 학력평가 전국 수석, 서울대 법대 입학, 서울대 총여학생회장, 헌정사상 최연소 여성 당대표라는 화려한 기록을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 ‘강적들’은 이정희 전 의원의 공부 비결로 놀라운 집중력과 꼼꼼한 공부법을 꼽았다.

그 외에도 ’목포 3대 천재’로 유명한 천정배 의원의 공부 비결과 최근 근황도 공개했다.

이에 수학인강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금나나, 윤송이, 이정희, 천정배 등 각 분야별 공부의 신들의 공부법 핵심은 바로 다독과 꼼꼼한 학습 습관에 있다. 꾸준히 노력하고 복습을 통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강적들’에는 ‘제2의 빌 게이츠’라는 칭찬을 받은 ‘7세 신동’ 강세준 군이 등장했다. 강용석의 막내아들인 강세준 군은 독학으로 익힌 파워포인트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