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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사회
  • 입력 2011.11.17 17:07

어그부츠 대참사, 네티즌 공감 100% 폭풍클릭!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어그부츠 대참사’란 제목으로 글과 사진이 함께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는 어그부츠를 신고 친구를 만나러 커피숍에 들어갔는데 잠시 후 화장실을 가려고 봤더니 어그부츠의 밑창이 떨어져 있다.

이후 테이프를 찾아봤지만 늦으시간이라 구할 수가 없어 결국 친구의 머리끈으로 어그부츠와 밑창을 묶는다.

이후 글쓴이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결국 버스에 타서 도착지점에 이르렀을 때 내리면서 멀쩡한줄 알았던 반대쪽 밑창이 떨어져 버렸다는 것으로 어그부츠의 대참사가 마무리 짓게 된다.

글쓴이는 버스 바닥에 떨어진 밑창 사진과 함께 “내리는 사람들이 다 쳐다봄. 지금도 저 밑창은 홀로 종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이라고 적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공감하는 사진이다”, “사진보고 빵 터졌다”, “저렇게 되지 않으려면 어그살 때 좋은 제품으로 사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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